어느 화창했던 여름날 비가 그치고 어느 하루, 해가 반짝 떴다. 그틈을 노려 사진도 찍을겸 남산에 올랐다. 이젠 더이상 일반 차량으로는 남산에 진입을 할 수가 없다. 걸어가기엔 너무 덥고.... 그래서 선택한것이 남산 순환 버스. 바로 전날 내렸던 비 때문인지, 푸른 잎과 산의 냄새가 어우러져 머리속까지 상쾌해짐을 느꼈다. 자연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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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07-03 0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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