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 액자 속의 아이 용산 가족공원에서 돌을 이용한 사진을 찍고 있던 중 불쑥 화면 안으로 뛰어들어 깜짝 놀라게 했던 아이입니다. 내가 찍는 모습이 무척이나 궁금했던지 안쪽을 바라보고 있습니다. 자세히 보면 갑자기 뛰어들어 사진 초점이 아이에게 안 맞아 있습니다. 다시 찍으려고 하자 어디론가 사라져 버리는 명랑한 꼬마 녀석... 여러장을 찍을 수 있었으면 참으로 좋아을 텐데요....
제3의 사나이
2005-07-01 08: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