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없는 이야기
아이들에게 무서운 이야기를 한번 해줬더니
그 다음부터는 저만보면 무서운 이야기를 해달라고 조르더라구요.
그때 유행한 '목없는 이야기'
'월화수금토일' ^^;;;
모두 이 이야기를 하면서 빠져나갔더랬는데 저만 애들한테 붙잡혀서....
나중에는 니 얼굴이 제일 무서운거라며 얼굴을 찍어줬더니 좋아하더라구요.
그리고 자기 사진을 다시 보여주니 흠? 놀라는게 참 재밌었답니다.
후레쉬 비추면서 장난 많이 하잖아요.
후레쉬 비춰서 찍으니까 목이 안나오네요^^
기꺼이 목없는 이야기의 주인공이 된 아이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