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란다 태어나서부터 우리는 자라왔고 앞으로도 자라날 것이고 지금, 이 한순간을 살아가게 하는 힘도 오늘의 내가 어제와 같을리 없다는 생각. 연못을 푸르게 덮은 이름을 알수 없는 식물과 먼지 풀풀 날리는 도로가에서도 푸르게 쭉쭉 뻗어가는 나무들을 볼때 문득 힘이 나는 이유. 나도 저들과 함께 자라고 있다는 생각.
참별─☆
2005-06-24 0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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