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걸음을 멈추고...
친구와 같이간 태안반도의 바닷가 멀리서 걸어오던 녀석이 갯벌에서 뭔가를 본듯 그자리에 멈추더군요
저역시도 마찬가지입니다 사진이라는 세상에 들어온지 겨우 일년도 않되었는데
모든 사물이나 풍경... 그 순간순간을 의미있게 자세히 들여다보는 버릇이 생기거든요
그러다 보니 걸음도 더욱 느려지고...
하지만 모르고 지나치던 많은 것들이 새롭게 다가올 때 그 기분은 말로 표현하기 힘든 희열이 있습니다
첫포스팅인데 주저리주저리 말이 많았네요
앞으로 많은 관심과 따가운 충고 부탁드립니다
꾸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