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담는 사람들 주산지를 품으러 주왕산에 올랐었습니다. 물오른 푸르름이 내심 기분좋아 가볍게 올랐었습니다. ㅡㅡ; 농번기라 물이 없더군요.. 앙꼬 없는 단팟빵을 한입 가득 베어 문 느낌이었습니다. 내려오는길이 어찌나 힘들던지요... 내심 아쉬웠는데 문득 제주위에는 사진담는 분들이 함께이더군요.. 조금은 부끄럽기도 하였습니다. 좋은사진이란 무었일까 하는 의구심이 다시한번 고개를 듭니다.
++ keepCave ++
2005-06-22 16: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