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 흉내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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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달이면 두 돌이 되는 예람-예수님의 분량을 다하는 사람으로-이.
처음엔 삼각대를 가지고
한참을 놀다가
"나도 사진 찍을래~"
하기에
저리 해주었더니
엄마를 모델로
연신 찰칵, 찰칵~~!
위 좌측 사진은 평소 렌즈를 갈아끼우는 모습을 보고
따라 하기 렌즈 테러중이고, 위 우측 사진은 "엄마, 김치!!"
아래 두 장면은 셔터를 더듬거리며 찾는 중입니다.
아이들은 이렇게 부모의 흉내를 내며
자라기에 더욱 부모 노릇이 重하게 느껴집니다.
덧>
카메라가 엎어져 고장나는 것 보다 더
걱정되는 건 아이 발등 찍힐라입니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