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에서 벽화그리기 인도 뿌네란 곳의 농아학교 학생들의 꿈을 위해 건물 벽에 벽화를 그려주었답니다. 인도는 카스트제도가 있어 계급간의 규율이 엄격하지요. 그런 것이 맘에 아팠습니다. 자신의 꿈을 저 푸른 바닷속의 고래처럼 맘껏 헤엄치고 살기를 바라는 맘을 담았습니다. 그림을 그리도록 건물 벽들을 뚫어 기둥을 세우고 작업대를 만들어 준 현지의 아저씨들... 그림을 밤까지 그리도록 주변에서 신기해 하며(한국의 손 솜씨는 세계 수준입니다. 손치인 저마저도... ) 응원을 해 준 인도 꼬마아이들과, 농아학교 학생들... 친구들... 헤어질 때엔 눈물을 흘릴만큼 정이 들었었답니다. 사랑합니다. 인도 친구들아... 함께 한, 봉사단원 들도...
befree
2005-06-22 11: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