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리의 악사들
거리의 악사들..
잔잔하고 은은한 그들의 음악 소리와 목소리가 참 부드러웠다.
그들 앞에 모인 사람들..
그들은 저들의 음악 소리를 들으면서 무슨 생각을 할까?
어떤 이들은 지나간 사랑을 느끼며 슬픔을 생각할테고,
어떤 이는 행복한 가족들을 생각할테고,
또 어떤 이들은 지금 옆에 있는 사랑하는 이를 보며 행복을 느끼고 있을 지도 모른다.
그들을 위해서 연주하는 저들의 모습이 아름답다.
아마도 저들도 앞에 서 감미로운 리듬을 느끼는 이들과 같은 생각을 할 지도 모르겠다..
인천 월미도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