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음표)
예전에 일하던 스튜디오에 데낄라 한병을 들고 찾아 온 샤다라빠라는 친구입니다.
스튜디오 지속광 켜놓은 채 반사판 위에서 마신 그때 그 데낄라 한병은 지금도 잊지 못할 맛입니다.
둘 다 얼큰히 취기가 오를 무렵 사진이나 찍어보자! 라고 꼬드껴 '나한테 제일 열받았을때 그때 느낌을 상기 해 봐' 달라고 부탁하자..
갑자기 저 대신에 곰 인형을 깔아 뭉개고 살인적인 표정을 지어버려 쥐고있던 카메라를 떨어뜨릴뻔 했습니다.. ㅠ.ㅠ 너무 웃겨서요.
헐헐 안웃긴가요-.-;;?;;;
제목은..The 서커스곰 겁탈당하다. 라고 지을까라고도 생각해봤는데.-.-;..
http://www.hbrush.com
TEAM Healing Brush by 'CircusBear'
모델 : 샤다라빠 & 서커스곰 분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