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심 멀찍이서나마 한눈에 봐도... 꼬마들은 빨강탑의 멋진 사진사(!) 누나의 시선을 끌기 위해... 무진장 노력하고 있었다... 앞으로 뒤로...달음박질을 치며... 대단해보이는 카메라의 프레임안으로 뛰어들 틈새를 빼꼼히 들여다보는 중이었다... 어쩔것이냐... 누나의 관심은 그저 휘황찬란... 불밝힌 국보 1호에 꽂혀있을 뿐... 치기어린 시선끌기는 그저 헛된 땀방울로 영글어 추락할 수 밖에... 안타깝고...안타까울 나름....=_=
맹랑청년
2005-06-19 17: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