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둠속에서의 기다림... 서대문 형무소 역사관에서 죄수들의 시선으로 밖을 봤다.. 낮이었지만.. 그곳은 어두웠다. 어둠에 익숙해지자.. 점점 사람이 그리워졌다.. 소리지르지도.. 말을 걸수도 없었다.. 왜그랬는지.. 나는 잘 모르겠다.. 하지만 계속해서 기다렸다.. 누군가.. 오기만을..
허둥지숙
2005-06-19 1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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