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가 지고.... 고독 홀로 일때... 이때는 나에게 내가 누구이고, 나란 어떠한 존재인지에 대해서 알 수 있는 시간을 준다. 물론, 혼자이기 때문에 외로울 수도 있다. 하지만, 외로움 보다 더 무서운 것은 나에 대해서 모른다는 것일 것이다. 나에 대해서 모르는데, 다른 사람을 안다고 하며, 또 다른 사람을 사랑한다고 하는 것은 무서운 것이다.
ffdm63
2005-06-18 13: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