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의 트랙 불어오는 바람은 아스팔트 트랙을 타고 곡선의 잔물결을 일으킨다. 사람이 달리지 않는 그곳에는 대신 바람의 공간이 되었다. 잠시 괜시리 피어있는 잡초를 보며 앉아있어 보았다. 저기 돌아오는 선들이 산등성이 길마냥 안내를 하고있다. 순간순간 다른 속도를 내는 바람을 캐치했다. 필카- 캐논 AE-1
블루심연
2005-06-18 08:12
취소
확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