生을 위하여 아직 내게 작은 발로 딛는 세상이 크기만 하다 아는 것보단 모르는 것이 많기에 더욱 두렵기만 한 이곳 움츠리고 있을 수만은 없다 내 안에서 움트는 變態의 기운이 게으름을 허락하지 않는다 주저하지 않을 것이다 자유로이 세상을 휘저을 날을 기다리며 힘겹지만, 오늘의 生을 이어가련다 2005년6월즈음_한강
B.Kim`s AURA
2005-06-16 17: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