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13) 그에게 기다리던 편지가 왔다. 하던 일 멈추고 제일 먼저 편지를 뜯는다. 여자친구일까? 가족의 편지일까? 아니면 같이 군에 입대한 친구일까? 뒷모습만 보아도 그의 표정을 알 수 있다. 오늘은 기분 좋은 날. 2005.01 50mm tmx400 ps.우연찮게 페이퍼란 잡지(05년 6월)에 제 사진이 실려졌습니다.(116페이지) 짧막하게 나왔지만 축하해 주세요~ ^o^ 우리 어렸을 떄는 학교 수업시간에 '국군아저씨께'란 제목으로 위문편지도 종종 쓰고 했는데, 제가 군에 입대하고 나니 그런 이벤트는 볼 수가 어렵게 되었네요. ^^;
이정진
2005-06-12 13:4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