햇빛속으로... 나는 너를 본다. 지는 햇빛속에서 걸어가고, 그 햇빛속으로 사라지는 너를 본다. 너는 나를 두고 가지만, 나는 너의 마지막을 내 마음속 깊이 새긴다. 하필이면 햇빛속으로 사라질건 머냐? 매일저녁 창밖으로 저녁햇살이 비출때마다 내 머리와 마음속에 너로 가득차선 아직까지... 괴롭고, 너와함께 했던 기억으로 행복하다. 나는 그렇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