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춘을 돌려다오.< 도씨 어르신 > 회사에는 꼭 이런분들이 계셔서 힘들더라도 하루가 즐겁다. 작년에는 저와의 파트너 이셨고... 늘 아들처럼 이뻐해주시고... 농담도 자주 하셨던 도씨 어르신... 항상 힘이 드신다고 약주 한잔으로 힘겨움을 이겨내시던 안스러운 모습!!! 올해는 몸이 더 좋지 않아서 아예 약주도 드시지 않고 웃음도 많이 잃어 버리셨는데 어르신께서는 회사 단합대회때의 이 모습을 기억하고 계시련지... . 어느곳에나 분위기 다운되면 업을 시키는 분들이 있죠. 우리 도씨 어르신 "청춘을 돌려다오"로 분위기를 무르익게 만드십니다. . 과거 어르신의 젊은 날에는 못하는게 없었지 않았겠나 하는 느낌!!! ... 한때의 시간을 즐겁게 보내며 회사의 막내는 이렇게 사진으로 그 고마움을 표현해봅니다. . 담에는 제가 분위기 잡도록 해보겠다는 약속할까요 말까요.^^ 도씨 어르신... . 내일 점심 시간에는 이사진과 어르신께서 좋아하셨던 "청춘을 돌려다오"를 들려드리겠습니다. . 항상 건강하시길 바랍니다. 이렇게 멋지게 웃으시는 모습도 함께 하는날까지 항상 보았으면 합니다.
가인호경(佳人好景)
2005-06-10 00: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