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개잡이 아들아, 이 바다의 흙냄새를 맡아두어라, 훗날 개펄을 떠나거든 이는 애비의 땀 자국, 수백 수천 평의 흙에서 간혹 건지는 그 짭조름한 대합 몇 마리 속 먼 바다를, 가끔 돌아볼 수 있게 말이다 (구시포)
[Owl`s Wing]
2005-06-09 00: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