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리산에서 띄우는 편지... 열번째(노고단에 해가 뜨면...) 구름 한 점없는 하늘의 노고단... 그 끝에서 일출이 시작되고, 태양이 올라오는 골짜기 옆에는 우뚝 서있는 두봉우리가 보인다. 단숨에 그곳까지 가고 싶어진다. 제석봉 혹은 중봉과 천왕봉... 그들의 이름이다... 이렇게 맑은 하늘은 분명 쉽지않은 볼꺼리련만 그때 그곳엔 아무도 오지 않았다... 2005.05.09. 지리산 노고단에서...
chorok
2005-06-09 0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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