꼴지에게 보내는 갈채
5월
눈부신 햇살아래 뜨거운 열기로 한창 달아오른 초등학교 운동회
요즘엔 아이들 보다 어른들이 더 들떠 있는 것같은 느낌이 많이든다.
물론 고슴도치같은 내새끼 건강하게 잘 자라기를 바라는 마음이겠지만.......
예전 우리 어릴적엔 운동회 하는 날은 아버지가 짜장면 사 주는 날이었다.
ㅎㅎ 요즘 아이들은 뭘 좋아하는지 ????
학년별 학급별 달리기 대회.......
나도 어릴적에 가장 긴장되는 한 순간이었다.
공책이라도 한권 받아가지 못하는 골찌가 되었던 때도 있었으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