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곳 또한. 이 곳 또한 사람이 사는 곳이다. 분뇨냄새로 얼룩진 복도가 시작되었다. 집은 먼지가 가득한 침대와 소파. 낙서가 가득한 벽들로 둘러싸여 있었다. 아이가 사는 집의 형편도 마찬가지다. 무엇이 희망인가? 아이는 날 빤히 쳐다봤다. 물이 없어서 목욕을 못한 탓에 머리가 끈적거리던 아이들이 많았다. ...
요셉이
2005-06-06 21: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