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똥별 - 사자자리 유성우 소백산 천문대. 2001. 11. 19. 촬영. Nikon FM2 nikkor 35mm F/1.4 lens 사자자리 유성우는 매년 11월 18~19일 사이에 떨어지는 유성우로써 33년마다 엄청난 양의 유성우를 쏟는 것으로 유명하다. 이 사진이 촬영되던 2001년은 바로 그런 해였다. 하늘을 보고 누워있는데, 한 시야에 항상 대여섯개의 유성이 떨어지고 있었으니까. 말그대로 비처럼 쏟아지는 유성雨였다. 하룻밤 사이 본 별똥별 수 약 10만... ^^;; 대개의 유성은 너무나 빨리 지나가기 때문에 사진에 나타나지 않으며, 매우 밝은 유성들만 필름에 흔적을 남기게 된다. 너도 기억나니 그 별이 쏟아지던 그날 밤?
권오철의 천체사진
2005-06-04 14: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