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복입고 봄나들이 가다 4월, 진달래가 지천으로, 허드러지게 핀 어느 날, 아내가 만든 한복을 입고 봄나들이를 가다. 당연히 진달래빛 귀걸이를 하고. 그러다 진달래꽃을 꺾더니 엄마보고 머리에 꽂아 달란다. 온통 분홍 천지다. (2005.4.17)
hpalian
2005-06-03 08: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