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다를 사랑한 카우보이... . . . 저 바다와의 끈을 놓기 싫었던... 그렇게 바다를 사랑했던 카우보이 이야기하나 해줄까?... 오늘따라 그 녀석의 웃음소리가 왜이리 선명한지 말이야... . . . ;;;; 위의 사진들은 어린시절부터 너무나 서로 아끼고 좋아했던 제 친구녀석 하나가 문득 떠올라 아들녀석의 사진을 빌어 구성해본 것입니다. 그저 함께 있기만해도 즐겁고 행복했던 시간들... 내게 무슨 일이라도 생기면 만사를 제쳐두고 달려와주던 나의 카우보이였던 그 녀석... 20년을 그렇게 한결같이 내 옆에 있어주던 그 녀석의 웃는 모습이 생생한데... 지금은 어디서 무엇을 하고 있는지도 모르면서 무심하게 지나보낸 지난 몇년이 많이도 안타까워지는 오늘입니다..
∑(지니±유니)™
2005-06-02 09: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