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대거리에서 만난 친구
군대에서 전역을 앞두고 있는 친구....
십년도 넘게 서로를 알고 지낸 나의 소중한 친구....
우리 모두 그 어느때보다 가장 많이 변하고 있는 시기를 보내고 있다..
많은 것을 생각하고, 많은 것을 결정해야 하는 시기....
20대,,,,뒤늦은 사춘기를 보내고 있는지도 모른다....
사춘기...많은게 궁금하다..
어떤 여자가 나와 어울릴까? 우리 부모님과도 잘 어울렸으면...
결혼은 언제 해야 할까? 어느 여자와?
요즘 사람들 영어도 잘하던데..어학연수 한번 갔다 와야 하는거 아냐?
직업은 어떤 걸 갖게 될까? 돈을 선택해야 할까?, 아니면, 전공을 선택해야 하나?
답도 없이,,,,수없이 던지는 질문...
언제 한번 인생을 살아 봤어야 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