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보리 첫 느낌! 첫 포스팅~~~ 그리고 그 느낌~~ 시골 고향 텃밭에 아주 조그마한 면적에 보리를 몇뿌리 심어놓으셨습니다. 어느덧 칠순을 훌쩍 뛰어넘고도 4년이 지난 우리 어머님께서 말입니다. 늘 항상 보리며 고추, 콩, 감자, 마늘, 양파, 시금치, 열무 등등 곁에 있지 않으면 허전하신가 봅니다. 요즘처럼 늘 곁에 있어도 그 소중함을 잠시 잊어버리곤 하는 바쁘게 살아가는 우리들에겐 잠시 뒤를돌아 생각을 멈추게끔 하는 좋은 생각의 시간일 듯 합니다. 고향에 계신 어머님! 사랑합니다.
자꾸자꾸
2005-05-30 18: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