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계유 선생님
김계유 (80) 일제시대 여수군청에서 근무
43년 일본에서 와서 여수군청에서 근무
군청에 들어가기 하늘에 별따기. 군수에게 가서 넣어달라 부탁.
황국신민이기 때문에 징용가는 사람뽑아내는 일을 기계적으로 하심.
당시 일본말 잘하는 것을 자랑으로 삼으셨다고 함.
해방 이후 여수 군청에서 근무하시다 국사편찬위원회에서 일하셨음.
김계유 선생님을 보면서 현재 우리가 말하는 친일이라는 것에 대해 생각을 해봤다.
어느 바운더리까지가 친일인지...
정말 현재의 잣대로 과거를 봐서는 안되는 건지...
황국신민으로서 소시민의 삶까지 친일이라고 말할 수 있는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