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른 애벌레의 꿈... 푸른 애벌레의 꿈 나는 빼앗긴 것이 많아서 모두 되찾기 까지 수 없는 날 눈물로 기도해야겠지만 나는 가진 어둠이 많아서 모두 버리기 까지 수 없는 아쉬움 내 마음 아프겠지만 아프겠지만.. 나는 괴롭던 날이 많아서 이 어둠 속에서 내가 영원히 누릴 저 평화의 나랄 꿈꾸며 홀로 걸어 가야할 이 길에 비바람 불어도 언젠가 하늘 저 위에서 만날 당신의 위로가 있기에.. 끝없이 펼쳐지는 저 높은 하늘 저 하늘 위에 내 마음을 두고 슬피 쓰러져 잠들던 이 어두운 숲속에 불 밝히며 땀흘리며 그렇게 오랜 나날 기다려 왔던 푸른 날개가 돋으면 날개가.. 이 어둠의 껍질을 벗고 이기고 나가 그렇게 목말라 애타게 그리워했던 새로운 하늘 오~ 새로운 태양 새로운 빛깔의 세계를 날아다닐 자유... 자유... 자유...
Tylish
2005-05-24 00: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