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수의 저녁 날 비워둔 어두운 공간들 처럼 웃고 떠드는 허황된 인간들 처럼 모든것이 무의미해지는 이 시간 내 마음을 학으로 접어 어디론가 날리고싶다.
하늘앓이
2003-07-26 0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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