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홀로서기' 기다림은 만남을 목적으로 하지 않아도 좋다. 가슴이 아프면 아픈 채로 바람이 불면 고개를 높이 쳐들면서,날리는 아득한 미소. 어디엔가 있을 나의 한 쪽을 위해 헤메이던 숱한 방황의 날들, 태어나면서 이미 누군가가 정해졌었다면 이제는 그를 만나고 싶다. - 서정윤 '홀로서기'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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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05-17 01: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