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으로 돌아가는 길.. 거제도를 갔다 오던 중.. 외도에서 만난 할아버님과 소입니다.. 오솔길이고, 산길이었을 때부터 그 할아버지는 소와 함께 세월을 보내셨겠지요.. 그 오솔길이 국도로 바뀌고, 차량들이 쌩쌩 달리기 시작한 후에도 할아버님은 변함없이 소와 함께 한 시간을 보내고 계신것 같았습니다.. 할아버님.. 조심해서 다니세요....
天지in♡
2005-05-17 00: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