형아가 도와줄께...형아만 믿어.... 첫째는 여섯살, 둘째는 세살입니다. 놀이터에 놀러가 세줄타기라는 놀이기구에서에서 동생이 무서워 하니까 첫째녀석이 하는 말입니다. " 형아가 도와줄께...형아만 믿어.... " 그리고는 손을 꼭 잡고 건너가기 시작 했습니다. 그 꼭잡은 손을 바라보고 사진을 찍으면서 시간이 아주많이 흘러 저랑 제 집사람이 세상에 없더라도 이 두녀석이 지금처럼 서로 도와주며 험한 세상 풍파를 이겨냈으면 하는 생각을 했습니다.
현스빠
2005-05-16 1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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