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질었던 고통을 뒤로 하시고 공교롭게도 어버이날 나의 아버지는 영면의 길로 접어드셨다. 임종 무렵의 둔탁한 충격이 지나가고 이제는, 그간 불민했던 모든 일들이 가시가 되어 가슴을 뜯어내고 있다. ------------- - 제가 없는 사이에, 조의를 표해주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 해아래님께 깊은 감사를 표합니다.
neonemo
2005-05-16 10: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