멸치 털이 부산을 떠난지 1년 6개월. 모처럼 내려간 부산. 아침 일찍 기장 대변항에 갔습니다. 배와 부두 사이에 멸치를 담는 망을 치고, 어제 밤에 잡았을 듯 한 멸치들을 그물에서 서로 "여차~ 여차~" 리듬을 주면서 6-7 분들이 털고 있습니다. 비릿한 내음새가 풍기는 듯해서 오랜 만에 사진을 올려봅니다.
수야
2005-05-15 2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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