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다려줄께... 오랜만에 여행을 갔습니다. 집에서는 그렇게 아웅다웅 다투던 아이들이... 나가서 이렇게 어여쁘게 행동할지 몰랐습니다. 동생이 내려가길 기다려주고, 다시 한걸음 움직이고... 우리는 나를 기다려주는 누군가가 있어 행복하고 굳건히 살아갈 수 있나봅니다.
光盜
2005-05-13 23: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