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딜 보고계세요?? 학원을 가는 길이었던 것 같아요.. 아파트 앞 문구사를 지나는 길에- 할머니께서 어딘가를 하염없이 바라보고 계시더라구요... 다리도 불편해 보이셨는데. 손자가 보고 싶으신 거였을까? 오락하는 아이들을 바라보고 계셨어요.. 우리 할머니도 나 되게 많이 보고싶어 하실텐데..
체리맛샴푸
2003-07-25 0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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