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니~ 조개를 가득 주우신 할머니. 무거운 짐을 들지 못하자 옆에 서있던 아들이 메어준다. "어~따~~엄니 괘안컷소~~?" "아야~너거보담 훨~나아부러,,걱정말랑께" 돌아가시는 발걸음은 저 봇짐의 무게와는 달리 가벼우시리라.. 05. 5. 6 전남 해남 땅끝마을에서
정승익
2005-05-11 00: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