人 태권도장을 열심히 다님을 증명하기 위해 친히 발차기를 보여준다. 제법 그럴싸하게 쭉 올라오는 폼을 보니 많이도 연습했나보다. 짝짝짝~ 딱 한번만 업어달라고 졸라대던 그때와는 몰라보게 달라진 아이의 모습에서 훌쩍 지나가버린 시간들이 마치 신기루처럼 투명하게 흐늘거린다. 다음엔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사뭇 기대를 하면서...
윤하현의 사진첩
2005-05-10 1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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