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인의 손을 잡다....
이제 5개월째 접어드는 친조카랍니다.
얼마전에 대구에서 분당까지 백일 사진을 찍어 주러 갔더랬죠...
그리고 한달이 지난 5월5일 집에 내려왔습니다.
아직 삼촌이 무슨 말을해도 알아 듣지 못하는 그런 아기랍니다..
그렇지만 삼촌의 손가락을 잡은 손에서 느껴지는 힘은 대단하더군요...
무엇인가를 꼬옥 붙잡고 있는듯 한...
놓치지 않겠다는 그런 느낌이었습니다.
앞으로도 그런 힘을 주듯이 열심히 살아 주었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