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리의 이발사의 진지한 작업 3년전 처음 중국에 방문했을때. 놀랜것이있다. 국내에서는 허용되지않은 노점상이 마치 합법화된것 처럼 무척이나 다양한 업종이 자마다 자리를 잡고있는 것이다. 그중에서도 거리의 이발사. 하얀가운이지만 누런색빛으로 변한 가운을 입고. 도로 아무곳이나 영업(?)을 하고있었다. 하다못해 녹차에 익힌 계란도 젊은 남자들이 팔고 있으니..... 우리의 정서와는 무척 다른 모습들이었다. 거리의 이발사가 손님의 콧털을 조심스럽게. 그리고 진진하게 작업을하고 있는 모습이 눈에 들어왔다. 3년전 매료된 중국의 촬영거리를 앵글에 담기위해. 매년 한차레씩 촬영여행을 다니고 있으니.....
포커스/조덕원
2003-03-23 00: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