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거운 만남 3 나도 예전에 했던.... 멀리뛰기의 일종이랄까... 흠냐... 후다닥 뛰어가 찍으려 하니까... 아이들 : "우와 사진이다 사진~~" 나 : " 그래 사진찍어줄테니까 한번 멋지게 뛰어바바~" 아이들 : "우와! 우리 신문에 나오나봐!!!!" 나 : --;;; "그래.. 유명하게 해줄께.. 뛰어만 죠~" 아이들 : 웅성 웅성.. 너랑 나랑.. 호흡이 잘맞고.. 웅성 웅성.. 그래.. 웅성 웅성... 나 : "ㅋㅋㅋㅋㅋㅋ 뛰기전에 말해죠~~~" 아이들 : "네!!" 찰~칵~찰~칵~찰~칵~찰~칵~찰~칵~ 아이들 : "우리 언제 나와요?" "오늘 뉴스에 나와요?" "우와! 우리 유명해지는거야~ 앗싸!!!" 나 : "아...그게.. 인터넷에...흠...냐.."(뭐라 설명해야 되지?흠..) 어떤아이 : "야~ 그건 편집이 알아서 하는거야~ 그죠 아저씨?" 나 : "어..어...그래~ 맞아.."(내가 일면을 해야 약속을 지킬수있겠는데... ㅠㅠ 부담이다...) outro..... 집에돌아오면서 현상과 필름스캔을 받았는데..... 근데 분명 필름에는 프레임안에 다리랑 팔이 잘리지 않구 나오는데... 사진관에서는 왜 이렇게 마구 잘라놓은건지.. 쩝.. 가서 좀 따져봐야겠다...
밤의왕자
2005-05-07 23: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