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구의 멍애를... 10년만에 찾은 뉴욕에는 예전에 있던 것이 없어지고 없던 것이 생겨났다. 그중 가장 눈에 들어왔던 월드 트레이드 센터가 있던 자리에 그렇게 남겨진 십자가... 저 십자가는 누구를 위한 멍애를 짊어지고 있을까? 그날 그렇게 생을 마감한 수 많은 미국인일까? 그날 이후 그 짐을 짊어지고 가는 더 많은 세계인들일까? 짧지 않은 시간이 흘렀건만 아직도 구습을 벗지 못한 미국과 미국인...
수와동
2005-05-06 1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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