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주변을 기록하기로 하다...
퇴근후 출출하면 들르는 포장마차 할매..
어떤 날은 10분도 넘게 할아버지 술먹고 속썩이는 이야기...
야구하는 손주자랑...
그런 어찌보면 자질구레한 이야기도 들어 드리기도 한다....
어느날 내가 불쑥 사진 한장 찍자고 하니....
에이..이쁘게 하고 찍어야 하는데..하신다...
할매..할매는 일하시는게 제일 예뻐요...
2005.3 반야월
PS: 나의 사진생활에 있어서 원대한 계획은 내가 생활하는 반야월 사람들 모습을 기록하여...
10년후 반야월 지하철 역에서라도 전시회 한번 해보고 싶다는 꿈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