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속 일련의 몇 작품을 발표 하면서 필자와의 의도가 가깝지 못함을 느낀다. 물론 작가는 나름대로의 발표면 그만이지 개성이 다른 감상자와 같을 수는 없다고 본다. 더구나 시대적 차이도 먼 것이라고 한다면, ..... ! 시대적 상황은 검은 톤, 정부는 낚시나 수갑으로, 세상 물정 모르는 물고기는 민초로 구성하여 5공화국을 글이 아닌 영상언어로 표현하려고 80년대 초, 뜨거운 한 여름을 보내며 촬영한 작품임을 레이가족에게 귀띔하며, 부탁하고픈 말은 예쁜 모델이나 사진도 좋지만 시대적이면서 자신의 주장과 개성이 묻어나는 사진이 많이 창작되었으면 한다.
김수군
2005-05-02 05: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