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에게는 예쁜 여자 모델이 없다. 고등학교 1학년 때 였다. 지금으로부터 15년 전 인듯 하다. 동양화 화가이셨던 미술 선생님이 계셨다. 흰 화선지에 여자 누두(nude) 크로키를 그려서 보여주셨다. 나: 선생님예... 모델은 어떻게 구했는데예... 선생님: 내한테 돈이 어딨노.... 마누라 빗깄다 아이가... 나에게는 예쁜 여자 모델이 없다. 내 얼굴을 빗깄다.
월배소년
2005-05-01 23: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