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라줍는 小女 우도의 바다는 비단을 풀어 놓은듯 하다. 두손을 모으고 바다물을 떠올리면 푸른 물이 들 것 마냥 그토록 푸르다. 우도 8경의 첫번째인 서빈백사로 불리는 산호사 해수욕장. 그 어떤 백사장이 이에 비할 수 있을까? 그 수많은 세월동안 바닷물에 밀려온 산호조각들이 씻기고 뒹굴면서 사각사각 소리까지 가세해 특이한 해수욕장을 만들어냈다. 짭짤한 바다 내음도 이곳에서는 없다. 온통 푸른물인 산호사해수욕장... 딸애는 마치 섬소녀 처럼 재미있게 놀았다. 사용 기종 : Canon 20D 사용 렌즈 : 35mm1.4
♥Lovemania♥
2005-04-30 13: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