줄넘기 시간이 지나면 알게 되는 것이 있답니다. 줄넘기할 때는.. 너무 높게만 뛸 필요가 없다는 걸... 줄이 지나갈 만큼만 뛰어도 된다는 걸 살아가며 알게 되더랍니다. 하지만... 아이들은 오늘도 한번 한번의 뜀뛰기에 숨차게 높이 뛰어 오릅니다. 다음번 줄에 걸리더라도 이번 뜀뛰기는 더 높이 하고 싶은가봅니다. 아이들이 부럽습니다. 나도 매 순간, 매번의 사랑에서 이번 순간과 이번 사랑에 최선을 다할수 있었다면.. 2005년 봄...혜화동에서..
From B612
2005-04-28 14: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