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향에서 온 봄편지 . 산들산들 봄바람 더울만큼 화사한 꽃잎의 표정 풀내음 묶여 있는 엄마 염소 묶여 있지 않아도 엄마곁을 맴돌기만 하는 아기 염소 . 어느 봄날 모교 뒷길을 거닐다가 흐뭇하고 행복한 봄편지를 받았습니다. . 참, 거기에는 추신이 있었는데요, 사는게 힘들고 마음까지 너덜너덜해지면 돌아와도 된다고 하네요. 그게 고향이라네요. ^^ (jelly camera)
블루링고
2005-04-28 09: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