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반지 끼고... 어렸을적 생각이 납니다. 여름에 꽃으로 만든 반지 끼고 이리 저리 뛰어 다니면서 놀던 시절이. 세월이 많이 지났지만 그때 끼던 꽃반지가 그리워졌습니다. 하지만 이제는 나이를 먹어서 일까요? 꽃을 꺽는다는 것은 꽃을 죽인다는 것을 알기에... 그냥 그림자만으로도 끼어보았씁니다. 가끔은 아무것도 모르던 그 시절이 그리울때가 있습니다.
Tokki
2005-04-28 07:20